행정자치부는 9일 경남 창원시에서 열린 ‘전국공무원 노동자 결의대회’와 관련, 전국공무원노조 권승복 위원장 등 지도부 11명을 불법 집회를 기획ㆍ주도하고 집회참가를 선동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행자부는 집회를 사실상 주도했던 전공노 경남지역본부 지도부와 시ㆍ군지부장 등 24명에 대해서도 조만간 신원확인을 거쳐 검찰에 고발하고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중징계를 요구하기로 했다.
송두영 기자 dy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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