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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섹션-공부야 놀자/ 홍영규 유학칼럼 - 해외에서의 제 2의 삶, 취업 위한 유학 준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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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섹션-공부야 놀자/ 홍영규 유학칼럼 - 해외에서의 제 2의 삶, 취업 위한 유학 준비를

입력
2006.09.11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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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미래예측에 대한 논란이 많다. 2010년 이후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로 인한 자산시장의

붕괴가 예상된다는 언론 보도등은 우리나라장래에 대한우려를 하지않을 수없다. 이러한노령화 시대는우리나라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미국은 향후 2020년까지이민자를 8천만 명을받아 들여부족한 노동인력을확보할 계획이며,일본은 이미시작한 인구감소추세에 따라외국인 근로자를적극 받아들여 다인종사회로 바뀌어가고있다.

이러한국가간의 이민자나해외 취업자의증가로 최근에는자녀들의 유학에맞춰 해외로의이주를 고려하는사람들도 많다.이러한 사람들은주로 40대후반으로 직장이나사업 등을은퇴하면서 제2의 인생을해외에서 고려하는경우이다. 이와같이 이제해외에서 새로운삶을 준비하는사람들이 늘어나고있는 것이이 시대의추세이기도 하다.성공적인 은퇴이민을 위한적극적인 가이드북에 대한

수요도 많다.하지만 자기가나서 자란국내를 떠나해외로 막상나가고자 할경우에는 사전에구체적인 정착계획을 세워서나가야 할

것이다. 아직도미국 등지에무작정 가서현지의 변호사를구하면 살길이 있다는막연한 생각을하시는 분들이있다.

해외에나가서 살고자하면 현지에서취업을 하거나사업을 하여야할 것이다.많은 자본을가지고 나가서사업을 하는

사람도 늘어나지만시간적 여유가있는 사람들은유학을 통한취업의 기회를미리 준비하는것도 생각해볼필요가 있다.이 경우

유학은 학위취득이아닌 구체적인직업을 예정한취업준비코스로서 유학을준비해야 할것이다. 유학을선택할 때도자기의 향후의

직업을 먼저생각하고 그를준비하는 일환으로서검토하는 것이다.이러한 여러준비과정을 조사하고자기에게 알맞은방향을 정하여

추진할 때에성공적인 직업을정할 수가있을 것이다.

현재는 직업선택에서 이미국가간의 경계가허물어지고 있다.더 이상자기가 태어난나라에서 반드시살아야 된다는 이유도 없다.

취업의 해외이동(Employment Mobility)에 따라 부도이동(Wealth Mobility) 되고있다. 본인의 적성과 좋은 대우가 보장되면

세계 어느곳 에서든지 활동할수 있는시대가 도래한것이다. 유학은이제 향후자기가 살아갈수 있는활동 무대를넓힐 수

있는 준비과정이될 것이다.

매년세계 인구의8%에 해당되는5억 명이상이 국경을넘어서 여행,취업, 이민등의 사유로움직이고 있다.개인들의 공간적범위가 점차확장되어 가고있으며 미래의변화에 적극대처할 수있는 방법중의하나로서 유학을들 수있다. 따라서유학 대상국도

영미 중심의국가뿐만 아니라중국, 일본등 아시아권으로 넓혀서볼 필요가있다. 한국의대학들이 세계화가미진하다는 이유로세계 100대대학에 하나도끼지 못할정도이니 국내의교육제도를 믿기에는 세계가너무 빨리변화하고 있다.

‘유학,이민 미국변호사 홍영규와 상담하세요’저자 홍영규, www.globaley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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