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견화가 박일용 '자연의 서정' 전
중견 화가 박일용의 ‘자연의 서정’전이 14일까지 서울 신사동 청작화랑에서 열린다. 25세 때인 1984년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대상을 받으며 화단에 나온 작가다. 시대 상황이나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그림에서 출발, 90년대 이후 풍경과 정물로 눈을 돌려 사실적이면서도 관조적인 그림을 그려왔다. 미술평론가 윤익영은 그의 그림에서 ‘치밀하고 도전적인 기질과 낭만적인 색채 감각’을 높이 산다. 꽃과 화분, 제주도 풍경 그림 등을 선보이고 있다. (02)549-3112
▲ 독서 캠페인 캐릭터 '책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민병욱)는 독서의 계절을 맞아 5일 양서 권장 사업 캐릭터로 ‘책 읽는 아이, 책뽀’를 선정했다. 청개구리를 의인화한 책뽀는 ‘책 욕심이 많은 아이’, ‘책과 뽀뽀’ 등 여러 의미를 지니고 있다. 책뽀는 ‘어머니 독서문화학교’ ‘청소년 독서문화학교’ 등 위원회가 전개하는 책 읽기 캠페인의 메인 캐릭터로 사용된다.
▲ 문신 바덴바덴 조각전 1주 연장
독일의 휴양 도시 바덴바덴에서 열리고 있는 문신(1923~1995) 조각전이 바덴바덴 시의 요청으로 전시 기간을 17일까지 1주일 연장됐다. 폐막일에 야외 무대에서 하려던 특별 음악회도 바덴바덴 필하모니 전용홀인 쿠어하우스 바인브레너잘로 옮겨 공연된다. 6월 5일 시작된 바덴바덴 문신 조각전은 바덴바덴 도심 레오폴드 광장 주변에서 브론즈와 스테인레스 스틸 작품 10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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