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섬 지분 5.15%를 보유한 ‘장하성 펀드(한국기업지배구조개선펀드ㆍKCGF)’는 4일 대한화섬에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청구’를 요청했다.
장하성 펀드는 “대한화섬에 최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요구사항을 담은 서한을 보냈으나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지 않아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주주명단을 확보한 뒤 소액주주 가운데 우호지분을 확보하려는 의도로 풀이하고 있다.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청구는 1주만 가지고 있어도 가능하다.
진성훈 기자 blueji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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