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웰빙특집/ CJ, 올리브유·저염 소금 등‘건강 지킴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웰빙특집/ CJ, 올리브유·저염 소금 등‘건강 지킴이’

입력
2006.09.03 23:59
0 0

국내 대표적인 식품기업 CJ㈜는 다양한 웰빙 제품들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백설 올리브유’는 그 중 대표적인 웰빙 식품. 올리브 열매 수확 후 24시간 이내에 기름을 짜낸 최상급의 스페인산 ‘엑스트라 버진(Extra Virgin)’을 사용해 신선한 맛을 유지한다. 제품 선적시 스페인 농무성 산하 품질분석실의 품질검사 결과와 CJ 안전센터의 검사결과를 모두 만족시켜야 선적이 허용되는 등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항상 고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백설 올리브유는 압착 올리브유와 퓨어 올리브유로 나뉘는데, 압착 올리브유 역시 순수 100% 올리브유이다. 올리브향이 풍부한 최상급 오일로서, 향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 열을 가하지 않는 요리나 야채, 샐러드의 드레싱으로 주로 쓰인다.

‘백설 팬솔트’는 염화나트륨 함량이 일반 정제염에 비해 40% 가량 낮은 저염 소금이다. 팬솔트는 엄밀히 말해 소금이 아닌 소금대체 식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 기준에 따르면 염화나트륨 함량이 88% 이상이어야 소금으로 분류되는데 비해 팬솔트는 염화나트륨이 57%에 불과하다.

염화나트륨 대신에 들어간 염화칼륨이 동일한 짠 맛을 내주며, 체내의 나트륨 배출도 촉진시켜 나트륨 과다 섭취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준다. 핀란드에서는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정부와 헬싱키 의대가 공동 개발해 1982년부터 소금 대체 식품으로 본격 판매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CJ뉴트라의 인삼유 ‘한뿌리’는 4년근 인삼 한 뿌리를 갈아 만든 건강음료 제품이다. 인삼의 엑기스를 희석하여 만든 일반 인삼 음료와는 달리 인삼 한 뿌리를 통째로 사용하여 인삼 한 뿌리에 해당하는 영양을 고스란히 담았다. 품질 좋은 인삼에 꿀을 넣고 곱게 갈아 넣어 맛이 부드럽고 소화 흡수가 잘 된다. 특히 나들이나 등산 등으로 활동량이 증대하는 봄철 건강음료로 인기 만점이다.

CJ는 인삼유 ‘한뿌리’의 대히트에 힘입어 2005년에는 4년근 홍삼 한 뿌리를 통째로 갈아 만든 ‘홍삼유 한뿌리’를 출시했다. 기존의 홍삼농축액 제품들이 사포닌 성분만을 위주로 추출하는 바람에 그밖에 다른 많은 기능성 성분들을 유실하였던 것과 달리 홍삼 한 뿌리가 지닌 영양성분을 그대로 함유하고 있는 게 특징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