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건설 매각을 주관하고 있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8일 오후 5시 본입찰을 마감한 결과 6개 업체가 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캠코는 그러나 비밀유지협약에 따라 참여업체 명단은 밝히지 않았다.
캠코 관계자는 "2~3일 정도 가격 및 비가격 부문에 대한 평가와 채권단 동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이달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번 본입찰에는 인수 후보업체 14개사 가운데 수산중공업컨소시엄과 경남기업, 코오롱건설, 보성건설, 대주건설, 프라임그룹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용창 기자 hermeet@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