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한국음악콩쿠르 수상자 발표
올해 제33회 한국음악콩쿠르는 76명(피아노 18, 바이올린 29, 첼로 16, 플루트 13)의 중고생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본선에는 피아노 9, 바이올린 6, 첼로 6, 플루트 4명이 진출해 부문별 3명씩 총 12명이 입상했다.
공동 수상은 없었으며, 처음 실시된 플루트 부문의 경우 1점씩의 차이로 1ㆍ2ㆍ3위가 가려졌다. 바이올린도 1위와 2위의 점수차가 2점에 불과했다.
본선 과제곡은 피아노는 베토벤 ‘영웅 변주곡 Op.35’, 바이올린은 생상ㆍ프로코피에프ㆍ시벨리우스 협주곡 중 하나, 첼로는 차이코프스키 ‘로코코풍 변주곡’, 플루트는 모차르트 협주곡 제1번 K313 G장조 1ㆍ2악장이었다.
본선 채점은 10~25점 사이에서 점수를 매긴 다음 최고점과 최저점을 하나씩 뺀 나머지 점수를 합쳐 등위를 결정했다.
◆ 본선 심사위원
<피아노> 김 석(경희대) 계명선(이화여대) 김희진(상명대) 박승민(성신여대) 백미영(단국대) 임종필(한국예종) 주희성(서울대) 교수 피아노>
<바이올린> 이종협(중앙대) 강대식(단국대) 김지은(대불대) 송재광(이화여대) 최인철(관동대) 교수, 현해은(서울대) 명예교수 바이올린>
<첼로> 나덕성(중앙대) 윤영숙(서울대) 이종영(경희대) 이희덕(동덕여대) 임경원(성신여대) 현민자(연세대) 홍성은(단국대) 교수 첼로>
<플루트> 김기순(이화여대) 김대원(서울종합예술원) 황성규(전남대) 교수, 송경화(유림아트홀 음악감독) 한기세(서울시향 수석 역임) 플루트>
김지원기자 eddi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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