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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저말

입력
2006.08.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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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이야기가 횟집이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 열린우리당 전병헌 의원, 21일 국회 문광위에서 “지역구에 설렁탕을 맛있게 하던 가게가 간판을 바다이야기로 바꾸는 것을 보고, 횟집으로 업종을 변경하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그게 사행성 게임장이었다”며.

●세작(細作) 얘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 한나라당 김용갑 의원, 24일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에서 요즘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논란과 관련해 사람들이 이종석 통일부장관을 TV드라마 ‘주몽’에서 첩자로 나오는 세작에 빗대고 있다며. 이 장관과 열린우리당은 강력히 반발.

●문화재청장님은 저녁 약속도 없으십니까 - 한나라당 이계진 의원, 21일 국회 문광위 회의 내내 집중질문을 받던 김명곤 문화관광부장관이 저녁 약속을 이유로 회의 도중 자리를 뜨자, 남아있던 유홍준 문화재청장에게 한 마디 던지며.

●내 자신의 과거를 항상 가슴에 담아두고 있었다 - 최근 나치친위대 복무 전력을 고백한 독일 작가 귄터 그라스, 21일 독일 방송과의 인터뷰 중 “왜 이제서야 고백했느냐”는 질문에 자신도 정확한 답변은 못하겠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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