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으로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기 마련. 뉴질랜드 청정해역에서 자라는 초록입홍합에서 추출한 건강기능식품 리프리놀은 강력한 항염성분으로 단기간에 관절염 개선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호주의 파마링크가 20년 연구끝에 개발한 이 제품은 국내에서는 씨스팜이 독점수입, 시판하고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관절관련 개별인정형 성분으로 승인받기도 했다.
초록입홍합이 관절에 좋다는 것을 알게 된 과정도 재미있다. 뉴질랜드 해안에 거주하는 마오리족이 평생 관절이 건강하다는 것에 주목, 이들의 식생활 습관을 연구한 결과 해안에서 서식하는 초록입홍합을 생식하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마오리족은 ‘비바람이 치는 바다 잔잔해 져 오면’으로 시작되는 ‘연가’의 멜로디를 처음 만들어낸 주인공이기도 하다.
이 제품은 일반 건강기능식품과 달리, 하루 2번 2알씩 2개월 정도만 복용해도 70~80%의 효과를 볼 수 있다. 호주에서는 의사처방이 필요 없는 의약품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현재 전세계 30여개국에서 팔리고 있다.
임상실험 결과, 음식을 통해서만 섭취가 가능한 불포화지방산 EPA 성분이 어류성(스쿠알렌)에 비해 250배, 달맞이꽃기름 및 연어류의 350배, 아마인유의 400배 가량 높았는데 이 성분은 관절염증 억제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반면 심각한 부작용이 없으며 다른 약물과도 상호작용을 하지 않아 안전한 제품으로 인증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2001년 5~10월까지 54명의 슬관절 및 고관절염 환자에 리프리놀을 아침 저녁으로 하루 4캡슐 복용하게 하고 4주 및 8주에 효과를 판정하는 방법으로 연구한 결과, 환자의 80% 이상이 증상의 호전을 경험했다.
리프리놀은 2004년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건강기능식품으로 공인받았다. 식약청 공식 홈페이지에는 “‘씨스팜리프리놀-초록입홍합추출오일복합물’은 관절이 불편하신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라고 기능성을 공시하고 있다.
씨스팜 조정숙 대표는 “출시 된지 6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만큼 9월 4~10월14일까지 감사의 마음으로 추석 빅이벤트를 준비중”이라며 “향후 원자력병원에서 임상실험을 마친 항노화제 글리소딘 시판을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문의 (02)850-2525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