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뚝섬 서울숲과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문화 강연’이 26일 펼쳐진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숲 가족무대에서는 이날 오후6시30분부터 음악 및 레코드 평론가 선병철씨가 ‘해설이 있는 영상 클래식 콘서트’를 주제로, 해설을 곁들인 클래식 음악 문화 강연을 한다.
월드컵공원에서도 오후6시부터 ‘성공에도 공식이 있다’의 저자 허태근씨가 ‘이야기가 있는 마술쇼’를 주제로 강연을 한 뒤 직접 마술쇼를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문화체험의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어린이, 청소년을 포함해 서울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참가 희망자는 자연문화 강연 홈페이지(sanrim.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고성호기자 sung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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