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막바지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서울 한강시민공원에서 펼쳐진다.
선유도공원 내 원형극장에서는 27일 ‘아마추어 킥복싱 대회’가 열린다. 무더위와 함께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또 옛 전시실을 리모델링해 시민들의 열린 공간을 탈바꿈한 기획전시실에서는 22일까지 물을 재료 삼아 표현한 ‘물 그림전’이 열리고 있다. 23~27일에는 빌딩과 자연이 어우러진 서울의 모습과 자연 생태계의 작은 움직임까지 렌즈 속에 담은 ‘사진전시회’도 선보인다.
고성호기자 sungho@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