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이승엽(30)이 시즌 130번째 안타를 쳤다.
이승엽은 16일 도쿄돔에서 벌어진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 홈경기에서 볼넷 1개를 포함해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올시즌 84번째 득점을 기록했고, 4회엔 시즌 5호 도루도 성공시켰다. 시즌 타율은 3할2푼2리를 유지했다.
2회 첫 타석에서 삼진, 4회 두 번째 타석에선 볼넷을 기록한 이승엽은 6회 1사후 세 번째 타석에서 야쿠르트 선발 이시이 가즈히사로부터 우전안타를 뽑아냈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선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요미우리는 야쿠르트의 이와무라와 릭스에게 각각 홈런 2개를 허용하며 2-11로 완패했다.
도쿄=양정석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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