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택 ATP투어 2회전 진출
이형택(세계랭킹 85위ㆍ삼성증권)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웨스턴&서던 파이낸셜그룹 마스터스대회(총상금 245만달러) 2회전에 올랐다. 이형택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단식 1회전에서 아르노 클레망(43위ㆍ프랑스)을 2-0(6-4 6-4)으로 제압했다.
●랜디 존슨 통산 4,500탈삼진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의 좌완 랜디 존슨(43)이 통산 4,500 탈삼진을 달성했다. 존슨은 15일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서 탈삼진 5개를 추가해 개인 통산 4,503탈삼진을 기록, 놀란 라이언(5,714개)과 로저 클레멘스(4,552개)에 이어 메이저리그 역대 3번째로 4,500 탈삼진을 돌파했다. 현역으로는 휴스턴에서 뛰고 있는 클레멘스에 이어 2번째. 존슨은 이날 7이닝 8안타 2실점으로 양키스의 7-2 승리를 견인, 시즌 13승째(8패)를 올렸다.
●유남규·현정화 AG감독 유임
유남규(38) 농심삼다수 감독과 현정화(37) KRA 코치가 도하 아시안게임에도 탁구 남녀 국가대표팀을 계속 맡게 됐다. 대한탁구협회는 최근 기술위원회를 열고 2005년 5월부터 남녀 대표팀을 이끌어온 유 감독과 현 감독을 유임시키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88서울올림픽 단식 금메달리스트 유 감독과 국내에서 유일한 그랜드슬램(93예테보리 세계선수권 단식ㆍ서울올림픽 복식ㆍ91지바 세계선수권 단체전 우승) 주인공인 현 감독은 2002부산아시안게임 때 처음 대표팀 코치로 발탁돼 남자복식(이철승-유승민)과 여자복식(이은실-석은미)의 동반 금메달 획득에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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