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는 한국계 셰인 김(42) MS 게임스튜디오(MGS) 대표를 본사 부사장으로 승진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재미교포 2세인 셰인 김은 한국계로는 MS 최고위직에 오르게 됐다.
2005년 포브스닷컴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로 뽑히기도 했던 셰인 김 부사장은 스탠퍼드대를 거쳐 하버드대에서 경영학 석사를 받은 재원이다. 1990년 MS에 입사한 뒤 ‘에이지오프엠파이어’등 MS의 주요 게임 개발에 참여했으며 2004년부터는 1,100여명의 직원을 이끌고 MGS 대표직을 맡아왔다.
문준모 기자 moonj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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