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45평형 중·대형 2,300여가구 등 총 1만2,051가구
대한주택공사는 2008년부터 인천 남동구 서창 2택지지구에 아파트 1만2,051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서창 2택지지구에 들어설 아파트 중 8,131가구(67%)는 임대아파트로 공급된다. 이 가운데 2,335가구는 32~45평형 규모의 중대형 아파트로 45평형 535가구, 32평형 1,800가구이다. 이들 아파트는 10년간 임대한 뒤 분양 전환하게 된다. 나머지 5,796가구는 19평형의 국민임대아파트로 전체 물량의 47%이다. 이 아파트는 ‘선 착공, 후 분양’방식이며, 2008년 하반기부터 분양할 계획이다.
국민임대아파트 공급을 목적으로 그린벨트를 풀어 택지를 조성하는 서창 2지구는 주택용지(39.6%)와 상업용지(2.4%), 공공시설용지(58%)로 구성되어 있다. 이 곳에는 초등학교 4곳과 중학교 2곳, 고등학교2곳 등 모두 8개 초ㆍ중ㆍ고교가 들어선다.
송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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