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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 저말

입력
2006.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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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장군들이 고정관념을 탈피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윤광웅 국방장관, 3일 기자회견에서 전시작전통제권 환수를 염려하거나 반대하는 군 원로들에 대해“우리 군스스로의 능력을 저평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12일이 아들 은혁이 첫돌인데 아들에게 주는 선물로 생각하겠다

프로야구 선수 이승엽, 1일 개인통산 400호 홈런을 친 후 인터뷰에서“식구들이‘어디 나가자’며 보채지 않고 쉴 수있도록 배려해 준 게 오늘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면서.

●작은 바람이 홀로 남은 저를 흔들 때마다 당신 생각에 다시 한번 입술을 깨물어 봅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남편 고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의 3주기를 맞아 서울 적선동 현대상선 사옥에서 열리고 있는추모 사진전에 낸 편지에서.

●어휴, 말도 마세요. 입이 다 얼얼한 지경이에요

3일 제50회 미스코리아 진으로 뽑힌 이하늬양, 대회가 끝난 후 인터뷰에서“잘 해낼 수 있을까 걱정도 들었지만 오기가 생겨 더 열심히 했다”며 거침없는 말솜씨를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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