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활약하다 지난 6월 ‘국적 회복’을 선언했던 하은주(23ㆍ202㎝)가 안산 신한은행 유니폼을 입고, 국내 무대에 선다.
하은주는 1일 서울 명동 로얄호텔에서 아버지 하동기씨와 신한은행의 오상영 단장, 이영주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입단식을 가졌다. 입단 조건은 계약기간 5년에 연봉 1억2,000만원. 이로써 선일여중 3학년때인 98년 치명적인 무릎 부상을 당해 일본으로 건너갔던 하은주는 8년만에 한국 무대에 복귀하게 됐다.
한준규 기자 manbo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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