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원이 넘는 '명품' 유모차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닷컴은 지난 6월부터 대당 126만원짜리 노르웨이산 유모차 '스토케'를 선보여 2개월 만에 무려 200여대를 팔았다.
신세계 백화점도 명품 유모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문의가 잇따르자 한달 전부터 이 제품을 팔기 시작했으며 현대백화점도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목동점 등 부유층 밀집점포를 중심으로 판매에 나섰다.
업계 관계자는 "가벼울 뿐 아니라 아이를 태운 채 계단을 오르내릴 수 있다는 점, 높이를 조절해 아이와 눈높이를 맞출 수 있다는 점이 이 제품의 장점" 이라고 말했다.
이왕구 기자 fab4@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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