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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 저말

입력
2006.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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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이야? 4선이야?

우상호 열린우리당 대변인, 27일 서울시장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했던 한나라당 맹형규 의원이 6개월 만에 같은 지역구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데 대해“국회의원 선수(選數)는 당선 횟수로 따지는 까닭에 기묘한 4선 의원이 탄생했다”면서.

●기자는 기사로 말하고, 교수는 논문으로 말한다

전여옥 한나라당 최고위원, 28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논문 표절 논란에 휘말린 김병준 교육부총리에 대해“똑같은 논문을 중복 게재하고 제자의 논문을 베꼈다는 의혹을 받으며 교육부총리를 할 수 있겠냐”고 비판.

●수해지역에서 자원봉사를 시켜야 한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 23일 물의를 빚은 한나라당 경기도당 관계자들의‘수해 골프’에 대해 언급하며“너무 심했다.

수해지역에서 골프를 치다니. 정신 없는 사람들”이라고 강하게 비난.

●문제는 아메리칸 드림이야, 바보야

힐러리 클린턴 미국 상원의원, 24일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린 민주당 리더십위원회에서 중산층, 저소득층을 위한 경제정책 제안을 발표하면서 남편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1992년 선거운동 구호‘문제는 경제야, 바보야’를 원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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