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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 저말

입력
2006.07.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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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을 사회 전체가 아닌 자신의 이익을 대변하는데 남용한 적이 없는지 자문해봐야 한다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 19일 이임식에서“서울대에 대한 부정적 시각은 편협한 엘리트주의와 작은 기득권에 집착해자기개혁에 소홀했던 결과”라며.

●기업 경영권도 시장 경쟁의 대상에서 예외가 될 수 없다

장하성 고려대 교수, 20일 대한상의가 개최한 최고경영자대학에서“개인 재산 상속은 당연히 보호받아야 할 권리이나 기업경영권을 상속하거나 증여하는 것은 별개 문제”라면서.

●미국에 여전히 인종차별주의가 남아 있음을 알고 있다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 20일 전미흑인지위향상협회 연설에서“노예제도는 100년 가까이 합법이었고, 인종 차별도 이후 100년간 많은 곳에서 합법이었다”고 말하면서.

●히로히토 천황은 A급 전범이 야스쿠니 신사에 합사된 것을 불쾌하게 생각해 그이후 참배하지 않았다

도미다 아사히코(2003년 사망) 일본 궁내청장관이 1988년 히로히토 천황과 직접 주고받은 대화를 기록한 메모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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