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경, 지난달 협의 이혼

탤런트 오현경(36)이 결혼 4년 만에 협의 이혼했다. 21일 측근에 따르면 오현경은 횡령죄로 수감된 홍승표 전 계몽사 회장과 6월 말 이혼에 합의했으며, 두 살 난 딸의 양육권은 오현경이 갖기로 했다. 오현경은 1989년 미스코리아 진에 선발된 뒤 연기자로 나서 드라마 ‘세 여자’ ‘사랑의 불꽃’ 등에 출연했으며, 2002년 9월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