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70% "휴가 가서도 주식생각"

개인투자자 10명 중 7명은 피서지에서도 여전히 주식 생각을 떨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포탈인 팍스넷이 13~19일 개인투자자 1,290명을 대상으로 ‘휴가지에서의 주식투자 여부’를 조사한 결과, 70%이상이 여전히 주식을 매매하거나 시세정보를 확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식매매를 한다’는 응답이 20.2%였으며 ‘시세정보를 확인하는 편이다’라는 응답이 49.9%였다. 반면 ‘주식은 잊고 휴가를 즐긴다’ 응답은 29.9%에 불과했다. 또 ‘휴가갈 때 보유 주식을 어떻게 처리할 계획인가’라는 질문에는 ‘팔지 않고 간다’는 응답이 69.5%로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