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은 19일 총주방장 박효남(45) 상무가 프랑스 정부로부터 농업공로훈장인 ‘메리뜨 아그리꼴’을 받는다고 밝혔다.
박 상무는 호텔 내 요리강좌를 통해 꾸준히 프랑스요리 전파에 힘쓰고 프랑스식당 ‘시즌즈’의 미식모임인 ‘구어메 서클(Gourmet Circle)’을 10년 넘게 이끌어온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1983년 입사한 박 상무는 99년 업계 최연소인 38세의 나이에 이사로 승진했고 2001년 외국인 주방장들을 제치고 호텔 총주방장에 임명됐다. 시상식은 21일 오후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 3층 연회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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