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그룹이 부동산 전문 케이블 방송사업을 통해 그룹의 주력 사업 분야인 부동산 개발사업 컨텐츠를 강화한다.
프라임그룹은 최근 설립한 ‘프라임방송㈜’를 부동산 및 경제정보 관련 전문 미디어로 육성하기 위해, YTN, MBN 대표이사 등을 지낸 백인호 전 광주일보 사장을 사장으로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프라임방송은 3월 프라임그룹이 한국부동산TV(주)로부터 ‘부동산TV(RTN)’를 인수해 설립한 회사로, 현재 23개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에 프로그램을 송출하고 있다. 프라임그룹은 프라임산업(기획과 시행), 프라임상호저축은행(파이낸싱), ㈜삼환(설계), 한국인트라개발(사회간접자본사업 시행), 프라임개발(테크노마트 운영), 영컴(홍보광고) 등 기존 사업분야에 방송컨텐츠까지 결합함으로써 부동산 개발사업의 연관효과 및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김혁 기자 hyuk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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