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버랜드가 테마파크 노하우를 해외수출하는 데에 성공했다.
삼성에버랜드는 16일(현지시각) 중국 다롄에서 운영 노하우와 서비스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 테마파크 ‘발현왕국’(發現王國ㆍKingdom of Discovery)이 성공적 개장식(사진)에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발현왕국은 중국의 하이창그룹(海昌集團)과 싱가포르 쉐릭페트로사가 14만평의 부지 위에 약 1,000억원을 투자해 건설한 중국 최대 테마파크다.
삼성에버랜드는 올해 초부터 발현왕국측에 운영 시설 마케팅 식음 상품 분야에 전문인력을 파견했으며, 지난달엔 중국 테마파크 현지 핵심인력 40여명이 에버랜드를 찾아 각 부문별로 다양한 현장 실습 교육을 받았다.
박일근 기자 ik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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