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정동영 전 의장이 한달간의 독일 연수를 위해 15일 출국했다. 정 전 의장은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방문연구원 자격으로 체류할 예정이다.
정 전 의장은 출국에 앞서 “우리당은 새로운 시대정신을 찾아내 다시 일어나야 한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 길을 찾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정 전 의장은 체류 기간 동안 통일과 경제 분야를 주로 공부하고, 책 집필 구상도 할 생각이다. 귀국 후엔 백두대간 민심순례 종주를 계획하고 있다.
정녹용 기자 ltree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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