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주요 재정사업 577개에 대해 성과수준을 평가한 결과, 평균 44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예산처는 11일 각 부처가 지난해 실시한 재정사업(연간 36조원)을 계획(30점), 집행(20점), 성과(50점) 등 3단계로 나눠 자율 평가한 결과를 집계해 발표했다.
기획처에 따르면 종합점수 100점 만점 기준으로 ▦85점 이상인'우수'재정사업은 5.2%(30개) ▦70∼84점인'다소 우수'는 16.3%(94개) ▦50∼69점인'보통'은 67.2%(388개) ▦50점 미만의 '미흡'은 11.3%(65개)로 집계됐다.
장학만기자 loca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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