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는 GM의 아ㆍ태지역본부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닉 라일리 사장 후임으로 GM캐나다의 ‘마이클 그리말디(54ㆍ사진)’ 사장을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리말디 사장은 미국 퍼듀대 공대를 졸업하고 스탠포드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1976년 GM에 입사, 제품기획과 재무, 엔지니어링 및 생산 프로젝트 관리 등의 자리를 거쳤다. 2002년부터는 GM캐나다 사장으로 일해왔다.
GM대우 관계자는 “GM그룹 릭 왜고너 회장이 그리말디 사장을 직접 임명했다”며 “그리말디 사장의 주도하에 GM대우는 지속적인 성장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철환 기자 chc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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