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진철 국가대표 은퇴 선언
독일월드컵 스위스전에서 ‘붕대 투혼’을 펼쳤던 최진철(35ㆍ전북)이 국가대표 은퇴 의사를 밝혔다.
최진철은 6일 “이제 후배들에게 기회를 줘야할 때다. 이번 주말 구단에 은퇴 의사를 밝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 우리은행 4강 PO 티켓
춘천 우리은행이 3번째로 4강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따냈다. 우리은행은 6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배 2006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안산 신한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김영옥(14점 7어시스트) 홍현희(12점 2리바운드)의 활약으로 67-58로 승리했다.
7승7패로 신한은행과 함께 공동 3위가 된 우리은행은 상대 전적에서 앞서 9일 천안 국민은행전 결과에 관계없이 플레이오프에 나가게 됐다.
■ 여자핸드볼 3전전승 亞 정상
한국여자핸드볼이 6년 만에 3전 전승으로 아시아 정상을 탈환했다.
강태구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5일 밤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제11회 아시아여자핸드볼선수권 최종전에서 중국을 27-26으로 꺾었다.
■ 우지원 2억 4천만원 연봉계약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의 우지원(33)이 지난 시즌보다 4,000만원이 오른 2억4,000만원으로 2006~07시즌 연봉 계약을 마쳤다.
우지원은 그동안 구단과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해 한국농구연맹(KBL)에 연봉 조정 신청을 냈었다.
■ 고교생 배유나 배구국가대표
한일전산여고 2학년 배유나(17)가 여자 배구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대한배구협회는 다음달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06그랑프리 세계대회에 출전할 대표선수 명단(12명)을 5일 발표했다.
고교 최고의 공격수로 평가받는 배유나(180㎝ 68㎏)는 근영여고 3학년 세터 한수지(17)와 함께 고교생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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