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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중국 톈진(天津) 공장을 완공하고 본격 생산에 돌입했다.
금호타이어는 4일 톈진의 톈진경제기술개발구(TEDA)에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회장과 김하중 주중대사, 따이샹룽(戴相龍) 톈진시장, 오세철 금호타이어 사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공장은 9만3,000평 부지에 2억1,000만 달러가 투입됐으며 연간 525만개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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