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브리핑/ 현대스틸 美 700만弗공사 수주

현대스틸산업은 4일 미국 스틸 브라더스사와 알래스카 지역의 미 공군 C-17 정비 복합시설 공사를 70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 공사는 미 공군 전초기지가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알래스카로 이전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손광영 대표는 "수주 규모는 크지 않지만 향후 미군이 10년간 각종 건설공사에 800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인 만큼 수주 기회를 선점한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