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2007학년도 수시 1학기의 특징은 ▦단계별 전형 폐지 ▦학생부 성적 중 평어만 반영했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석차 백분위도 함께 반영한다는 점이다.
학업우수자 전형은 학업적성논술(논술)과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성적 일괄 합산 방식을 채택했다. 지난해엔 학생부 평어 성적만 갖고 1단계 전형을 한 후 통과자에 한해 2단계 논술을 시행했지만 올해는 다르다. 모든 지원자에 대해 논술과 학생부 성적을 반영한다.
수시 1학기 모집에서 특별전형은 세 영역에서만 이루어진다. 국제화(어문계열), 연기(연극학과), 체육(체육과학대학) 영역이다. 국제화 특별전형은 외국어 성적과 학생부(평어) 성적을, 연기 우수자 특별 전형은 수상실적과 적성면접 성적을, 그리고 체육 특별전형은 수상실적과 기초실기검사 성적을 고려한다. 세 특별 전형 모두에서 각 두 가지 반영 요소의 상대적 비중은 똑같이 8:2이다.
인문계열은 논술(70%)과 학생부(30%), 자연계열은 논술(60%)과 학생부(40%)를 더한 합계를 반영한다. 석차 백분위는 석차와 교과이수 학생 수 등을 고려해 60개 등급으로 나누어 반영한다.
논술고사 출제 경향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4, 5개 문항이 출제되고 시험 시간은 12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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