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투자ㆍ출연기관인 SH공사는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성동구 마장동에 건축중인 국민임대아파트 400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공급주택은 국민임대아파트 17평형 253가구와 22평형 147가구 등으로 17평형은 임대보증금 1,824만원, 월임대료 23만3,200원에, 22평형은 임대보증금 2,853만원, 월임대료 28만7,400원에 공급된다.
신청접수는 1순위가 11일, 2순위는 12일, 3순위는 13일이며, 접수처는 SH공사(지하철 3호선 대청역 8번 출구) 본사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31일이며, 입주는 11월21일부터 한달간 진행된다.
1순위와 2순위는 각각 성동구와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로서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50%(162만5,400원) 이하인 주민이다. 3순위는 1·2순위 이외에서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325만800원) 이하인 주민이다. 문의 (02)3410-7450∼3.
고성호 기자 sung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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