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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協 이사장 정인엽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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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協 이사장 정인엽씨

입력
2006.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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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마부인’ 시리즈로 유명한 정인엽(67ㆍ본명 정영식) 감독이 26일 한국영화감독협회 신임 이사장으로 확정됐다.

임기는 3년이다. 영화감독협회는 그간 이사장 자리를 놓고 임원식 전 이사장측과 정 이사장측이 법적 갈등을 빚어왔다.

정 이사장은 1965년 신성일 김혜정 주연의 ‘성난 영웅들’로 데뷔, ‘꽃순이를 아시나요’ ‘애마부인’ 등 60여 편의 작품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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