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새벽 열린 한국팀의 월드컵 조별 리그 최종경기 스위스전 TV 중계를 국민의 절반 이상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방송 3사가 동시 중계한 스위전의 시청률 합계는 52.9%로, 19일 한국-프랑스전의 52.4%보다 다소 높았다. 방송사별로는 MBC가 30.1%로 압도적 우세였고, KBS2는 12.5%, SBS는 10.3%였다. 같은 시간대 KBS1이 중계한 프랑스-토고 전은 3.3%를 기록했다.
한편 24일까지 열린 독일 월드컵 조별 리그 총 48경기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경기는 13일 한국-토고전(3사 합계 73.7%)이었고, 19일 토고-스위스전(53.3%)이 뒤를 이었다. 이어 한국-스위스전과 12일 호주-일본전(52.9%)이 나란히 3위에 올랐고, 4위는 한국-프랑스전이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