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사업 모델 확보에 힘을 쏟고 있는 LG가 창의적 사고와 열정, 도전 정신 등을 강조하고 나섰다.
구본무 회장은 22일 여의도 LG트윈타워 대강당에서 열린 대학생 대상 해외탐방 프로그램 'LG 글로벌 챌린저' 발대식에서 "글로벌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창의적인 사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차별화한 생각을 통해 기회를 만들고 강인한 도전정신으로 실천해 나갈 때 목표는 꿈이 아닌 현실로 다가온다"고 밝혔다.
구 회장은 특히 "LG 글로벌 챌린저는 미래의 주역인 대학생들에게 새로운 생각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된 행사"라며 "창의성과 도전, 열정이 바로 진정한 글로벌 챌린저의 모습이며 LG가 원하는 인재상"이라고 말했다.
올해 12회째인 LG 글로벌 챌린저는 대학생들이 탐방 테마와 국가를 자율적으로 선정해 '세계 초우량 현장'을 직접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105개 대학에서 742팀, 총 3,000여명이 지원한 가운데 25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30개팀 120명이 선발됐다. 학생들은 2주일에 걸쳐 자율적인 계획 에 따라 각국 정부기관 연구소 대학 기업 사회단체 등에서 탐방 활동을 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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