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2일 최근 사의를 표명한 김금수 노사정위원장 후임에 조성준(趙誠俊·58) 전 열린우리당 의원을 임명했다.
조 전 의원은 중앙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5·16대 국회의원과 제1기 노사정위원회 간사위원, 한국노총 중앙집행위원 등을 지냈다.
노 대통령은 또 황해도지사에 설봉희(薛鳳熙·69) 전 경기도 황해도민연합회장, 평남지사에 정중렬(鄭重烈·71) 민주평통 자문위원, 함남지사에 김청(金淸·69) 원산시민회 회장, 함북 지사에 신효헌(申孝憲·65) 전주 아르헨티나 대사를 각각 임명했다.
김광덕기자 kd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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