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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06.20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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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래량 7년만에 최소

지난 주말 급등세를 보였던 코스피지수가 거래 부진 속에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시장은 미국 증시 하락과 중국의 긴축 조짐, 북한의 미사일 발사 가능성 등 시장 안팎의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관망세가 두드러졌다.

거래대금(2조1,468억원)은 지난해 9월5일 이후 9개월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특히 거래량은 1억6,226만주에 불과해 1999년 6월 이후 가장 적었다.

■ 외국인 5일째'팔자'

미국 증시의 조정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하루 만에 다시 하락했다. 외국인은 5일 연속 '팔자'를 지속했지만 개인은 같은 기간 매수 우위를 유지했다.

NHN(0.84%)은 실적개선 기대감 속에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이틀째 강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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