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트 한 곳에서 생활, 수업, 액티비티를 한꺼번에 해결하세요.’
필리핀이 최근 2~3년 사이 신흥 어학연수 국가로 뜨면서 여름캠프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보통 캠프는 한달 내외로 짧은 과정이지만 엄격한 관리와 필리핀에서만 가능한 맨투맨수업을 통해 실질적인 영어실력 향상과 자신감을 안겨주고 있다.
이런 가운데 CIA열린학교(www.ciacamp.com)가 운영하는 CIA 영어수학 캠프는 단연 눈길을 끈다. 올해로 7번째를 맞으면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캠프운영을 구축했다. 리조트에 원스톱 학습 시스템을 갖췄다. 더운 나라에서 매일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없앤 셈이다.
CIA 영어수학 캠프는 3주와 6주 과정으로 이루어져있다. 맨투맨 수업을 포함한 하루 10 시간의 영어수업과 수학수업은 엄격한 스케줄에 의해서 진행된다.
수학 수업은 한국의 명문대 출신 강사들이 2학기 교재를 이용해 선행학습을 하게 된다. 이어 수영, 골프, 스킨스쿠버 등의 특별강습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다양한 액티비티와 함께 현지 강사가 24시간 리조트 내에 상주한다. 한국 교사들도 함께 24시간 상주한다.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서다. 캠프 기간 중에는 영어만 사용해야 한다.
특히 현지 공립학교의 수업청강, 필리핀 가정 홈스테이 등은 대표 프로그램으로 매년 호응을 높여가고 있다.
CIA열린학교 관계자는 “서구권 캠프가 고비용, 제한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에 비해 저비용으로 양질의 수업내용과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모집인원은 140명으로 24일까지 선착순 마감한다. 문의 02-6382-3801
김이삭 기자 hir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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