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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뮤다 미스터리, 그 실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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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뮤다 미스터리, 그 실체는?

입력
2006.06.14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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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지에서 UFO(미확인 비행물체)를 보았다는 사람들의 굳은 믿음처럼 외계인은 우주 어딘가에 진짜 존재하는 걸까. 현대 건축학으로도 설명이 불가능하다는 영국 솔즈베리 평원의 거대 구조물 ‘스톤헨지’는 누가, 언제, 어떻게 만들었을까.

다큐멘터리 전문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은 수세기에 걸친 조사와 연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있는 사건과 유적들의 실체를 밝혀보는 5부작 ‘세기의 미스터리 2006’을 19~23일 밤 10시에 방송한다. 미스터리를 다룬 숱한 다큐멘터리들이 그렇듯이 뚜렷한 ‘정답’을 제시하지는 못하지만, 생생한 증언을 바탕으로 한 상황 재현과 과학적 실험, 법의학 연구, 첨단 3D 그래픽 활용 등을 통해 미스터리의 실체에 좀더 가까이 다가선다.

19일 방송하는 첫 편 ‘버뮤다 삼각지대의 비밀’은 미국 마이애미에서 버뮤다 북쪽과 푸에르토리코 남쪽을 잇는 버뮤다 삼각해역에서 발생한 의문의 사건들을 추적한다. 가장 충격적인 사건으로 기록된 것은 1945년 미 해군 전투기 5대(조종사 14명)의 실종 미스터리. 토네이도 뇌우 등 기상학적 요인과 기체 결함 등 다양한 각도에서 원인을 분석해본다.

20일 ‘외계인의 비밀’에서는 스티븐 호킹 등 우주 물리학자들과 수 십 년간 외계인의 흔적을 찾고 있는 과학자들을 만나 외계인의 존재 가능성을 알아보고, 21일 ‘텔레파시의 비밀’에서는 텔레파시를 경험했다는 이들의 증언과 실험을 통해 텔레파시가 과연 초차연적인 힘인지, 우연의 일치인지 알아본다. 이어 스톤헨지가 종전에 알려진 것보다 훨씬 앞선 4,500년 전에 건축됐다는 사실 등을 밝혀낸 ‘스톤헨지의 비밀’(22일), 미국 텍사스 테네시 등에 출몰한다는 털보 괴물 빅 풋의 실체를 추적한 ‘빅 풋’(23일)이 방송된다.

이희정 기자 jay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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