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세종대 등 학내 분규로 임시이사가 파견 중인 10개 대학이 이르면 올해 안에 정이사 체제로 전환될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이들 대학은 외부 명망가 영입 등 자율적인 운영을 통해 학교 장기발전계획 수립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3일 임시이사 파견사유가 해소된 대학에 이 달 말까지 학교 구성원 등 이해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합의안을 제출토록 하고, 이를 토대로 연말까지 정상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대학은 광운대 세종대 조선대 영남대 덕성여대 대구대 서일대 김포대 경인여대 대구미래대 등이다.
김진각 기자 kimj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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