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관 매수 주도 이틀째 반등
외국인과 기관의 매매공방 속에 장 중 등락을 거듭하다 이틀 연속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외국인 투자자들은 나흘째 ‘팔자’를 이어가며 2,000억원 넘게 순매도했지만 투신권 등 기관 주도로 막아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한국전력 포스코 현대차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약세였지만, 국민은행(-0.70%)을 제외하고 신한지주 우리금융 하나금융지주 등 주요 은행주가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 580선회복… 출판株 강세
하락이 지나치다는 인식이 퍼지며 코스닥지수가 이틀째 반등해 580선을 회복했다. 업종별로는 출판ㆍ매체복제가 3.3%의 강세를 보였으며, 인터넷(3.1%)과 의료.정밀기기(2.7%), 제약(2.5%) 등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NHN이 3.7%, 하나투어가 5.7% 뛰어올랐지만, 아시아나항공과 메가스터디는 2% 넘게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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