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에 대한 각종 정보를 망라한 ‘한국가톨릭대사전’이 13년의 작업 끝에 완성됐다. 한국교회사연구소(소장 김성태)가 전문가 1,800여명을 투입해 완간한 가톨릭대사전은 8,000여 개 항목을 1만 여 점의 사진자료 및 도표와 함께 전 12권에 담았다.
가톨릭대사전은 우리나라와 세계 교회사, 성경, 신학, 교회법, 전례, 성당은 물론 성인, 주요 사제, 신학자 등에 대한 내용도 담고 있다. 개신교, 불교, 이슬람교, 민족 종교 등 타 종교와 종교철학, 사회과학, 한국학 관련 내용을 실었고, 같은 항목이라도 관점을 달리한 설명을 곁들였다.
교회사연구소는 9일 서울 중구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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