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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10배 즐기기/ 'D조' 각국 선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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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10배 즐기기/ 'D조' 각국 선수 소개

입력
2006.06.07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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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감독=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과감한 태클과 강한 헤딩 능력을 두루 갖춘 중앙수비수 페르난도 메이라(28ㆍVFB 슈투트가르트)를 주목하라. 호르제 안드레이드의 부상 공백으로 주전 자리를 꿰찬 그로서는 이번 대회가 자신의 이름을 남길 절호의 기회다. 파울레타(33ㆍ파리 생제르망)가 원 톱으로 공격을 이끈다.

박지성과 한솥밥을 먹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21), 바르셀로나 데코(29), 첼시의 미드필더 듀오 히카르도 카르발류(28)와 파울로 페레이라(27) 등 호화 진영이 숨이 막힐 지경이다. 2002 한일월드컵 당시 체면을 구겼던 베테랑 루이스 피구(34ㆍ인터밀란)가 마지막 월드컵 무대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지도 관심거리다.

멕시코(감독: 리카르도 라 볼페)

브라질 태생으로 멕시코로 귀화한 플레이메이커 안토니오 나엘손 시냐(30ㆍ툴루가)가 중원을 지휘한다. 멕시코선수로는 첫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한 노장 공격수 하레드 보르헤티(33ㆍ볼턴)는 북중미 지역예선에서 14골을 터뜨려 득점왕에 올라 경계대상 1호로 떠올랐다.

보르헤티와 투톱 짝으로 유력한 호세 폰세카(27ㆍ크루스 아술)도 무시못할 공격력의 소유자. 다만 라파엘 마르케스(27ㆍFC 바르셀로나)가 기복이 심한 수비진을 어떻게 진정시킬지가 변수이다.

앙골라(감독: 루이스 올리베이라 곤살베스)

포르투갈 벤피카의 주전 공격수 만토라스(24)와 앙골라 팀의 정신적 지주역할을 하고 있는 아크와(29ㆍ알 아크라)가 공격을 이끈다. 아약스 유소년 클럽 출신의 난도 라파엘(22ㆍ보루시아 묀센글라드바흐)의 빠른 발도 상대팀 수비수에게는 골칫거리가 될 전망. 예상치 못한 곳에서 터뜨리는 그의 슛도 주의해야 한다.

이란(감독: 브랑코 이반코비치)

분데스리가 4인방의 활약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테헤란의 마술사’알리 카리미(28ㆍ바이에른 뮌헨)과 메흐디 마다비키아(29ㆍ함부르크), 페레이둔 잔디(27ㆍ카이저스라우테른), 모하람 나비드키아(하노버ㆍ29) 가 강력한 미드필더 진을 구축하고 있다. 수비수 라흐만 레자예(31ㆍAC 메시나)은 이들 미드필더 뒤를 든든히 받치면서 탁월한 오버래핑 실력까지 갖추고 있어 비밀 병기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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