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경쟁률 91 대 1’이 상반기 10대 취업 뉴스 1위로 꼽혔다.
취업사이트 커리어(www.career.co.kr)는 6일 1,056명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10대 취업뉴스를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17.4%가 ‘상반기 주요 기업 입사 경쟁률 평균 91대 1’을 1위로 꼽았다고 밝혔다. 2위는 ‘인턴사원 채용전형도 정규직 공채 수준’(15.6%) 뉴스였으며 3위와 4위는 ‘공학 교육 인증을 받은 학교 출신을 우대하는 등 대기업, 공기업의 채용 방식 변화’(13.5%), ‘구직자가 뽑은 2010년 최고 유망직은 한의사’(12.8%)라는 뉴스가 각각 차지했다.
5~7위는 ‘면접 위한 성형 유행’(10%), ‘대ㆍ중소기업간 채용 양극화 뚜렷’(8.7%), ‘대학생 취업 사교육비 200만원 육박’(7.6%) 순이었다. 이밖에 ‘영어성적이 승진에 영향’, ‘취업난 때문에 대학 재학 기간이 평균 5년’이라는 뉴스도 10대 뉴스에 포함됐다.
한창만 기자 cmha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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