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에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간편하게 음성을 녹음할 수 있는 녹음기가 등장했다.
어베터웨이(대표 김성기)가 개발한 음성 녹음기 ‘이루미’는 2.5㎝크기의 초소형 휴대용 고감도 마이크와 녹음용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회의, 강의, 대담 등의 각종 음성 대화를 컴퓨터(PC)나 노트북에 간단하게 녹음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고감도 음성 녹음 외에 PC화면도 녹화하듯이 저장할 수 있다. 따라서 녹음과 동시에 PC 작업 과정을 녹화해 놓고 나중에 음성을 들으며 작업 과정을 화면으로 볼 수 있다.
김 대표는 “각종 회의나 강의 수강, 프리젠테이션 등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며 “현재 기업외에 공공기관, 연구ㆍ교육ㆍ언론 분야에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어베터웨이는 IBM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출신의 연구인력이 설립한 업체로 서울에 본사와 대전에 연구소를 두고 있으며 국내뿐 아니라 미주, 유럽, 동남아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최연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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