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가 제 2차 온라인디지털콘텐츠산업 발전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정통부는 4일 2010년까지 국내 온라인 시장 규모를 현재 6조3,800억원에서 13조원, 수출액은 5억 달러에서 13억 달러, 기업공개(IPO) 업체 수는 33개에서 70개로 각각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한 온라인디지털콘텐츠 발전 기본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 톱브랜드 육성, 성장인프라 고도화, 글로벌 유통역량 강화 및 유통시스템 정립, 소비자 중심 환경 조성, 역기능 해결 등의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그러나 2010년까지 국내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세계 시장 평균 성장률인 20%에 못 미치는 15%로 예상돼 인터넷TV 등 신규 서비스의 도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최연진 기자 wolfpac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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