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010년까지 매출액 1조원대의 글로벌 자산관리회사로 거듭나겠다고 1일 밝혔다. 김우석 캠코 사장은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뉴 비전(New Vision) 선포식'을 갖고 "부실자산(NPL) 관련 사업에서 9,000억원, 정부위탁업무에서 1,000억원 등 1조원대 매출을 달성하겠다"며 "구조조정을 통한 부실기업 정상화 및 개인신용회복 지원, 국유재산관리, 체납조세정리 등 공적서비스를 통해 수익성과 공공성의 조화를 이루고 국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모범적 공기업으로 발전하겠다 "고 말했다.
캠코는 '가치를 재창조하는 글로벌 자산관리회사'를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하고 '핵심사업의 전환, 사업확장, 해외시장 본격 진출' 등 3단계 성장목표를 제시했다.
송용창 기자 hermeet@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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