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회사의 상장 방안 초안이 이르면 다음달 공개될 전망이어서 15년 넘게 지루한 공방만 거듭해 온 생보사 상장 문제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 산하 생명보험사 상장자문위원회(위원장 나동민) 관계자는 30일 “관련 자료를 모으고 분석하는 단계가 거의 마무리돼 조만간 초안 작성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해 이르면 6월초, 늦어도 7월중 초안 공개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용식 기자 jawoh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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