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가니니 국제 콩쿠르 1위(1996), 에이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1998), 볼레티-뷰토니 트러스트 상(2005) 수상 등으로 기량을 인정받은 젊은 바이올리니스트 김수빈이 27일 오후 6시 LG아트센터에서 독주회를 한다.
기교적이면서 낭만적인 곡들로 프로그램을 짰다. 포레의 ‘소나타 가장조’, 시마노프스키의 ‘3개의 파가니니 기상곡’, 메시앙의 ‘시간의 종말을 위한 4중주’ 중 8번(‘예수의 영생에 대한 찬양’) 슈베르트의 ‘마왕’을 바이올린 독주로 재해석한 ‘마왕 기상곡’, 비에니아프스키의 ‘구노의 ‘파우스트’를 주제에 의한 화려한 기상곡’ 을 연주한다. 피아노 이상희. (02)543-1601
오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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